설명
: 진서의 총병인 유대웅과 부인 기매는 집으로 돌아가던 중 이전의 일했던 하인 네 명에게 납치된다. 그러나 네 명의 하인의 배후에는 육친왕의 수행원이었는데 수행원이 기매를 겁탈하려 하자 기매는 숨겨둔 무기로 그를 애꾸눈으로 만들지만 역으로 고소를 당해 종신 유배형을 선고 받는다. 옥중에서 기매는 천수관음과 친구가 되었고 딸을 낳는다. 기매는 딸을 천수관음에게 부탁하지만 천수관음은 어린 딸이 속세에 휩쓸리지 않게 하기 위해 비구니 절로 보냈고 그 곳의 주지스님이 이름을 결련이라고 지었다. 20년 후, 계속 무술을 연마해 왔던 결련은 살기가 너무 강해 결국 살행을 저질러 절에서 쫓겨나게 된다. 결련은 양어머니인 천수관음을 찾아가 결국 자신의 과거를 알게 되고 이 피맺힌 원수를 갚기로 결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