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 길거리 마술사인 마조구(이민기 분)와 우울하고 슬프게 보이는 여자 강여리(손예진 분)와 우연히 만났다. 그는 여리의 표정에 영감을 얻고 여리와 함께 창작한 귀신 공연에 사랑을 많이 받았다. 팀멤버들이 열정적이지만 여리가 팀의 축하연에 거의 참가하지 않고 폭음하고 함부로 지껄여 대서 장면을 어색하게 만들었다.
그 후에 조구가 여리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졌다. 그는 여리의 집에 가서 그녀 옆에 볼 수 있는 귀신들이 많이 있다. 무엇보다 가장 무서운 것은 귀신들이 계속 조구 옆에 붙여 다녔다.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이 서로의 지난 일도 점차 알게 되고 조구도 여리의 슬픈 과거일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