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 창복(우재명 분)과 태인(유아인 분)은 겉으로 봤을 때는 야채를 파는 장사꾼이지만 실제로 둘이 다른 직업을 갖고 있다. 바로 범죄 조직한테 살인 장소를 제공해 주고 시체 수습을 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어느 날, 늘 그랬듯이 시체를 수습하고 있는 두 사람은 조직 속의 김실장(임강성 분)한테 협박을 당한다. 유괴된 11살 여자 아이 초희(문승아 분)를 억지로 떠밑게 된다. 돌봐주는 지시를 받았다. 두 사람의 평온한 삶은 깨뜨려진다. 두 사람은 예치지 못한 서건에 휘말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