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 어디를 가던 늘 인기를 독차지하는 ‘차시원’. 사실 시원은 어릴 때, 가정환경과 뚱뚱한 외모를 놀리는 친구들로 인해 큰충격을 받고 늘 인기를 의식하며 자신을 혹독하게 가꾸어 왔다. 덕분에 말끔한 외모와 성실하고 쾌활한 성격을 연기하며, 고등학교 때 모두의 인기를 독차지 한 것에 뿌듯해한다.
시원은 대학교를 입학하게 되고, 남들에게 늘 성실하고 친절하게 보여야 한다는 강박이 있는 시원의 노력을 무색하게만들어버리는 ‘형다운’의 존재로 인해 그를 늘 의식하게 된다,
본의 아니게 다운과 같은 수업에서 같은 조가 되고, 마주치게 되면서 동기들 사이에서 본인이 독차지해야 할 인기를 다운이차지해버린 것에 대한 질투와 시기를 느끼고, 다운에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게 되는 시원.
개강 총회 뒤풀이 중간, 시원에게 친한 척하며 다가오는 다운. 시원은 다운이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한 것들을 다 말해버리며친해지기 싫다고 말하지만, 그런 시원에게 다운은 미소 지으며 말을 한다. “너랑 내가 비슷하다고 생각했어.”
개강 총회 뒤풀이 중간, 시원에게 친한 척하며 다가오는 다운. 시원은 다운이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한 것들을 다 말해버리며친해지기 싫다고 말하지만, 그런 시원에게 다운은 미소 지으며 말을 한다. “너랑 내가 비슷하다고 생각했어.”
개강 총회 뒤풀이 중간, 시원에게 친한 척하며 다가오는 다운. 시원은 다운이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한 것들을 다 말해버리며친해지기 싫다고 말하지만, 그런 시원에게 다운은 미소 지으며 말을 한다. “너랑 내가 비슷하다고 생각했어.”
시원은 자신이 만들어 놓았던 쾌활한 이미지를 연기하지 않으며 원래 성격이 점점 드러나고, 심지어 어이없지만 당당하고밝은 다운의 본 모습에 호감이 서서히 생긴다. “이 친구는 정말 착하고 순수한 친구다.!”
동기들과 영화 제작, 조별 과제를 하며, 친구들과 함께 지내는 시간에 즐거움을 느끼면서 인기를 향한 집착이 사라지고,서로에게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며 성장해 간다.
한편 교내 영화 제작 지원 공모전이 열리고, 시나리오를 쓰지 못하고 있던 시원은 공모전을 포기하지만, 자신의 어린 시절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써놨던 작품 <자전거 탄 소년>이 공모전에서 1등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다운의 부모 정체가
탄로나게 되면서 학교는 발칵 뒤집힌다. 이 사실을 안 시원은 다운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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