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 공부는 못하고 잔머리만 잘 굴리는 소녀 이복주는 예기치 않게 만화 속 척박한 운래국에 들어갔다. 그 곳에서 이복주는 하늘에서 내려온 천녀로 오해받아 천자운혁과 같은 예우를 받았다. 자신의 많지 않은 지식으로라도 운래국을 강하게 만들려 했지만 야심만만한 권신국사와 실권 없는 허수아비 천자운혁의 분쟁에 말려들어 버렸다. 순진하고 착한 그녀가 둘 사이에 끼여 이럴 수도 없고 저럴 수도 없는 진퇴양난의 길에 빠졌다. 이를 통해 이복주는 무지의 무서움과 공부의 중요성을 깨달았다.